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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유통망과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위한 3사 협력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력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강화”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물리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투에스티가 국내 하이시큐리티 시장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투에스티는 13일 센서 전문기업 옵텍스코리아와 레이더탐지 기술기업 레이더로직과 함께 3사가 지닌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솔루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에스티와 레이더로직이 공동으로 개발한 ‘장거리 펜스형 레이더’와 ‘장거리 입체형 레이더’를 옵텍스코리아의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공공시설 및 군사시설, 에너지 인프라, 공항, 철도, 데이터센터 등 국내 주요 산업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안하는데, 투에스티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개발해 보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투에스티는 유통 채널을 대폭 확장해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옵텍스의 기술력과 투에스티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기존 보안 센서를 넘어선 통합적이고 스마트한 보안 솔루션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투에스티 양승환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시장에서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옵텍스코리아 관계자는 “투에스티의 기술력과 레이더로직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투에스티와 레이더로직이 협력해 옵텍스코리아의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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